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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직원 사칭 범죄 차단…임직원 확인 시스템 구축

입력 2026-08-03 10: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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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홈페이지로 신원 확인…공공기관 사칭 피해 예방 강화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 진위확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공공기관 직원을 사칭해 명함을 제시한 뒤 물품 구매나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사기 범죄가 늘면서 국민 피해를 막기 위해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서비스는 공단 직원 여부가 의심될 경우 명함에 기재된 QR코드나 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원 정보를 입력해 신원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QR코드가 포함된 명함은 차례대로 보급된다.




'임직원 진위확인 시스템' 업무 흐름도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홈페이지에서 부서와 성명, 전화번호, 이메일 등 명함 정보를 입력하면 공단 인사정보와 대조해 직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입력 정보 가운데 하나라도 일치하지 않으면 '일치하는 임직원이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표시된다.


공단은 공공기관 직원이 금전 이체나 상품권 구매, 대리구매 등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며 이 같은 요구를 받으면 기관 대표번호나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거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임직원 진위확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안내 체계를 지속해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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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