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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세대 냉난방공조 통합설루션으로 히트펌프 시장공략(종합)

입력 2026-07-31 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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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히트펌프 보일러 본격 공급 이어 'EHS 올인원' 실증




삼성전자 냉난방 통합 설루션 'EHS 올인원' 설치 현장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와 제주도,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산업산업기술원이 협력한 'EHS 올인원' 설치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석승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안전본부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EHS 올인원 가구 세대주,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철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2026.7.31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는 31일 제주도 도남동에 마련된 'EHS 올인원' 실증 현장에서 차세대 냉난방공조(HVAC) 통합 설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정부, 지자체 주요 관계자들과 김철기 삼성전자 DA사업부장 부사장이 참석해 차세대 히트펌프 기술을 체험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 향상 방안을 점검했다.


EHS 올인원은 일반 히트펌프 보일러의 난방, 온수 기능뿐만 아니라 공기 냉방까지 한 대의 실외기로 제공하는 통합 설루션이다. 기존에는 냉방과 난방을 해결하기 위해 에어컨과 보일러를 각각 별도로 설치해야 했으나, EHS 올인원을 이용하면 한 대의 실외기로 공기 냉방도 가능하다.


이로써 제품 설치 공간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물산 주거성능연구소에서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환경을 대상으로 EHS 올인원 실증도 진행하고 있다. 여러 실증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는 향후 히트펌프 보급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국내 히트펌프 보일러 공급 확대에 이어, 이미 유럽 시장에서 검증된 EHS 올인원도 국내에 발 빠르게 보급하며 고효율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제주 애월 지역 단독주택에 가정용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설치하는 등 고효율 난방 설루션 공급도 본격화했다. EHS 히트펌프 보일러는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제품으로, 영하 15도에서도 최대 70도의 고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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