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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해운대, 글로벌 관광특구로 키운다…2년간 국비 30억원

입력 2026-07-31 09: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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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외국인 관광객 지역 분산 추진…콘텐츠·브랜드 차별화 지원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경주 관광특구와 해운대 관광특구를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 사업의 지원 대상지로 선정하고 2년간 국비를 각각 30억원씩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 사업은 서울에 편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지역 특화 관광특구를 발굴·지원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수도권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 뒤 관광 콘텐츠 경쟁력과 국제 관광 수용 태세 등을 평가해 경주와 해운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경주 관광특구는 신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하루 더 머물며 황금빛 환상에 빠져드는 경주 글로벌 관광특구'의 조성을 추진한다.


해운대 관광특구는 '낮과 밤, 일과 휴양이 어우러져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해운대 글로벌 관광특구'를 목표로 해양관광과 마이스(MICE), 쇼핑 기반시설을 연계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경주와 해운대가 '글로벌 관광특구'로서 차별화된 콘텐츠와 브랜드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 관광의 대표 성공 모델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붐비는 경주 황리단길'

(경주=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026년의 첫날인 1일 경북 경주시 황리단길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6.1.1 mtkht@yna.co.kr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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