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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AI 데이터센터 열관리' 국가사업 주관기관 선정

입력 2026-07-30 15: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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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지원 기자 = 아주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열관리 분야 '국가연구개발·인력양성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아주대학교 정문

[촬영 정유진]



두 사업은 AI 산업 확대로 국내 데이터센터 설립이 늘어남에 따라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열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사업비는 388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2030년 12월까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해당 기간 354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탄소중립을 위한 열관리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을 진행하며 국내 데이터센터의 전력사용효율(PUE) 등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아주대는 주관 기관으로 참여해 차세대 액체 냉각 기술 등을 활용, 현재 국내 데이터센터 업계 평균 1.5 수준인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사용효율(PUE)을 1.1까지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한다.


PUE 수치는 1에 가까울수록 전력 낭비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주대 첨단열관리실험실 모습

[아주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주대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에너지-AI 열유체기기 시스템 중견기업 특화 인력양성사업'의 주관 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4억 원 규모로 ▲ AI 데이터센터 ▲ 방위산업 ▲ 스마트 열유체 분야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주대는 중앙대·KAIST 및 SK이노베이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기업들과 산학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들 3개 분야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총괄연구책임자인 이정호 아주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혁신적인 냉각 기술을 통해 데이터센터 소비 전력의 약 40%를 절감해 전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z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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