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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원전기업·연구기관, SMR 제작기간 단축 기술 개발 주도

입력 2026-07-30 15: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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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3가지 과제 공모 선정




SMR 모형

2025년 10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에 등장한 SMR 모형.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 기간을 단축하는 3가지 기술을 개발하는 정부 과제 공모에 지역 원전기업과 연구기관이 모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SMR 제작 기간을 단축하는 혁신제조 기술개발에 필요한 3가지 과제를 공모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초대형 4m급 PM-HIP 설비구축(고온등방가압 분말성형) 및 금속분말을 활용한 SMR 제조 기술개발을, 고려정밀공업이 진공상태에서 두꺼운 금속을 단시간에 접합하는 초대형 전자빔 용접 시스템 설계 및 장비 국산화를 맡는다.


한국재료연구원과 컨소시엄 참여기업은 금속 3D프린팅 방식을 활용한 SMR 생산 시스템 개발, 부품 제작을 한다.


사업 참여 기업과 연구기관은 국비·민간투자 2천569억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3가지 기술을 개발한다.


세계 각국이 개발 경쟁에 뛰어든 SMR은 일체형 설계, 공장 제작 방식을 통해 건설 기간과 초기비용을 대폭 절감한 차세대 원전이다.


경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전 주기기를 제작하는 창원국가산단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원전 기업 240곳이 집적한 국내 최대 원전 제조 거점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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