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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시범 운영 '영월보고 장보고'…코스 확대 검토

[촬영 이재현]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광역 시티투어 '2026 영월보고 장보고'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영월보고 장보고는 수도권 관광객이 영월의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하루 동안 둘러보는 당일형 관광상품이다.
서부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상설시장 코스와 덕포5일장 개장일에 맞춰 운영하는 정기시장 코스로 구성됐다.
상설시장 코스는 참가 신청이 빠르게 늘면서 애초 11월 말까지 예정된 운영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덕포5일장과 연계한 정기시장 코스에도 관광객들의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참가 신청과 문의가 지속해서 들어오고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확산하면서 관광상품 홍보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참여자 설문조사에서는 관광객 1인당 평균 관광 소비액이 군의 교통비 지원액보다 약 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객들의 지출이 전통시장과 음식점, 관광지 등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영월군은 시범사업 운영 결과와 참여자 의견을 토대로 숙박을 포함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시티투어 코스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전길자 군 문화관광과장은 "관광객에게는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관광 소비를 확대하는 상품"이라며 "재방문과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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