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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공장개편에 고용불안"…울산 하청업체 노조 총파업 예고

입력 2026-07-29 16: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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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하는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조합원들

[전국금속노조 울산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지역 자동차 부품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현대차 생산 구조 개편으로 고용 불안이 발생하고 있다며 30일 하루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국금속노조 울산지부는 29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1공장과 4공장 42부 재건축이 추진되면서 현대글로비스 서열업체를 비롯한 부품사와 하청노동자들이 고용불안을 떠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차 결정으로 고용과 생존을 위협받는 노동자들에 대해 현대차가 책임져야 한다"며 "원청교섭 요구에 즉각 응하고 재건축 및 생산라인 재편 과정에서 모든 부품사와 하청노동자 고용을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지부는 30일 현대글로비스 울산지회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파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울산지회는 자동차 부품을 배열(서열), 조립해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 울산공장 협력사에 공급하는 하청업체 노동자들로 구성된 노조다. 조합원 1천600여명 대부분이 부품 서열 업무를 맡는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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