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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이즈 IT 성장에 매출 20% 증가

[현대오토에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현대오토에버[307950]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0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744억원을 21.7% 상회했다.
매출은 1조2천50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순이익은 696억원으로 16.5% 늘었다.
현대오토에버 실적은 엔터프라이즈IT와 차량SW 부문으로 구분된다.
시스템통합(SI), ITO(IT 아웃소싱) 등으로 구성된 엔터프라이즈IT 부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1조384억원으로 집계됐다.
차량SW 부문은 같은 기간 7.8% 감소한 2천123억원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미국 관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로 매출 성장세가 둔화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미주, 유럽, 인도, 중국 등 주요 권역에서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라며 "고객사의 IT 투자가 확대되고 커넥티드카서비스(CSS) 가입자 증가로 관련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라고 설명했다.
buil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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