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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상반기 순이익 4천118억원…작년보다 13.5%↓(종합)

입력 2026-07-28 15: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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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150원 분기 현금배당…6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BNK금융그룹 전경

[BNK금융그룹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BNK금융지주[138930]는 28일 실적공시에서 2026년 상반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4천1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 당기순이익(4천758억원)과 비교하면 640억원(13.5%) 감소한 수준이다.


이번 실적은 조정영업이익 증가와 충당금전입액 감소 등 경상적인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작년 상반기 반영된 BNK강남코어오피스펀드 청산이익(544억원)에 따른 기저효과와 올해 여의도코어오피스펀드 외부지분 매입에 따른 정산 손실(회계상 일시적 손실·440억원) 때문에 작년 상반기 대비 감소했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


은행 부문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당기순이익이 각각 505억원, 35억원 감소해 작년 상반기 대비 540억원 줄어든 3천56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비은행부문은 캐피탈(+91억원), 투자증권(+231억원), 저축은행(+23억원), 자산운용(+260억원), 벤처투자(+28억원) 등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38억원 증가한 1천726억원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한편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올해 2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6%, 연체율은 1.34%로 올해 1분기 각각 0.11%와 0.08% 개선됐다.


다만 건전성 제지표는 동종업계 대비 다소 떨어진 수준으로 BNK금융그룹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효율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와 이익잉여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우량자산 중심의 자산 성장과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16% 하락한 12.14%를 기록했다.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위험가중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해 자본비율을 안정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당 15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입한 자사주 약 349만주(약 600억원 규모)는 3분기 중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CFO 박성욱 부사장은 "작년 반영된 BNK강남코어오피스펀드 청산이익에 따른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다만 부동산 펀드 관련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인 당기순이익을 비교하면, 상반기 순이익은 4천558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344억원(+8.2%) 증가하는 등 본업의 수익성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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