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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7.7㎏ 적발…인천공항세관, '이달의 마약단속왕' 선정

입력 2026-07-28 13: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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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수하물 마약 밀수 적발 장면 시연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22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관세청 직원이 마약 검사 키트를 이용한 마약 밀수 적발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26.7.22 [공동취재] ondol@yna.co.kr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공항본부세관은 마약 단속 분야 우수직원인 '이달의 마약단속왕'에 박찬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주무관은 사전 정보 없이 엑스레이(X-ray) 정밀 판독만으로 2차례에 걸쳐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총 7.7㎏을 적발했다. 이는 약 25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인천공항세관은 또 '이달의 인천공항세관인'으로 중국산 짝퉁 공기청정기 필터 6만9천점(시가 70억원 상당)을 적발한 남진우 주무관을 선정했다.


남 주무관은 불법 유통 조직을 검거한 데 이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해 유해 물질이 검출된 일부 위조 필터가 즉시 리콜되도록 조치했다.


우수 적발 사례로는 X-ray 판독을 통해 기탁 수하물에 은닉된 실탄 447발과 뇌관 200점을 적발한 김백진 주무관과 여행자가 휴대 수하물에 숨긴 금 알갱이(시가 6천400만원 상당)를 적발한 김혜경 주무관 등이 꼽혔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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