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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코리아, 키자니아에 '반도체 드림랩' 개소…4대 공정 체험

입력 2026-07-28 1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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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본뜬 체험공간 마련…게임으로 배우는 반도체 제조공정




키자니아 서울에 개소한 'TEL 반도체 드림랩'

[TEL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론(TEL)코리아가 어린이들이 반도체 제조 공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을 열고 미래 반도체 인재 저변 확대에 나섰다.


TEL코리아는 28일 서울 송파구 키자니아 서울에 'TEL 반도체 드림랩'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드림랩은 반도체 연구소를 모티브로 조성된 체험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반도체 엔지니어가 돼 제조 공정을 놀이 형태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TEL코리아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반도체 엔지니어라는 직업에 흥미를 갖고, 장래희망의 하나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드림랩을 기획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부모들에게도 TEL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체험은 6명이 한 조를 이뤄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실제 연구원이 착용하는 재질의 방진복을 입고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에어샤워를 거쳐 클린룸으로 입장한 뒤, 로봇 댄서를 꿈꾸는 서비스 로봇 '칩스'를 위해 반도체를 만드는 미션을 수행한다.


반도체가 로봇 등 첨단 기술과 미래 사회를 구현하는 핵심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공간 한편에는 규소부터 잉곳, 웨이퍼, 반도체 다이까지 반도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됐다.




'TEL 반도체 드림랩' 내부 모습

[TEL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드림랩의 특징은 반도체 제조의 핵심 공정을 게임으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4대 공정(포토·식각·클리닝·증착)을 게임 형태로 구현한 콘텐츠는 TEL코리아가 자체 개발했다.


TEL코리아는 드림랩을 미래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는 취약계층 아동을 초청하는 '드림캠프'를 운영하고,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를 통해 자녀들이 부모의 업무를 이해하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노태우 TEL코리아 대표이사는 "미래 세대가 TEL 드림랩을 통해 모든 혁신의 시작점을 경험하고, 미래를 이끌 엔지니어의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EL 반도체 드림랩'에서 체험 중인 어린이들

[TEL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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