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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에 임산부 특화차량 기증…9월부터 수요응답형 서비스

[현대차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은 임산부와 장애인, 고령자, 소외지역 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차량을 지원해 교육·의료·복지 등 필수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대차[005380]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도 합계출산율이 전국과 충청남도 평균을 웃도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충남 서산시를 첫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현대차는 전날 자사의 전동화 목적기반모빌리티(PBV)인 ST1을 기반으로 한 임산부 특화 차량을 기증했다. 조수석을 없애 유모차 보관 공간을 확보하고, 복부 압박을 줄이는 전용 안전벨트와 360도 회전하는 신생아 시트를 적용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와 서산시는 임신 16주 이상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이용자를 모집해 9월부터 성연면과 도심을 연결하는 노선에 차량을 투입할 예정이다.
서비스에는 현대차그룹의 수요응답교통(DRT) 플랫폼 '셔클'이 적용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을 호출해 원하는 위치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책정한다.
현대차는 장애인과 고령자, 소외지역 주민 등으로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 사업 지원 대상과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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