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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제주를 자율주행 메카로…탄소 배출 감축·관광 활성화"

입력 2026-07-27 11: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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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환 및 카셰어링 서비스 확대 등 제안




쏘카터미널 찾은 박재욱 쏘카 대표, 위성곤 제주도지사, 이소영 의원(왼쪽부터)

[쏘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쏘카[403550]와 자율주행 기업 에이펙스 모빌리티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자율주행 기술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이행안을 제주도와 국회에 제안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재욱 쏘카·에이펙스 대표이사는 지난 24일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제주공항 인근의 '쏘카터미널'를 방문한 자리에서 "제주는 도민과 관광객의 수요가 겹치는 독보적인 실증환경을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개방적인 제도 설계로 자율주행 산업을 육성한다면 탄소 배출 감축과 교통 취약지역 이동 약자 문제 해결, 관광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 전기차 전환 ▲ 자율주행 카셰어링 서비스 확대 ▲ 자율주행 라이드헤일링(차량 호출 서비스)·로봇 버스 확대라는 3단계 이행안을 제안했다.


박 대표는 "제주엔 트렌드에 민감하고 얼리어답터 성향의 관광객 수요가 높은 만큼, 공항과 렌터카 하우스를 잇는 이동이나 올레길 등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셔틀로 활용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쏘카는 지난 5월 1천500억원 규모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에이펙스 모빌리티를 설립하고, '한국형 자율주행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해 라이다와 카메라를 탑재한 '풀 센서킷' 차량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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