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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인터넷 거버넌스 인재양성 10년 청사진 다시 그린다

입력 2026-07-27 10: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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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ICANN 공동 TF 출범…연내 중장기 비전서 마련




한국인터넷진흥원 외경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아태지역 인터넷 거버넌스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아피가(APIGA)' 출범 10주년을 계기로 향후 10년을 그려나갈 전담 추진단(TF)을 발족했다.


KISA는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공동으로 아피가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할 전담 추진단 발족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아피가는 KISA와 ICANN이 2016년부터 함께 운영해 온 아태지역 인터넷 거버넌스 인재 양성 과정이다.


올해까지 32개국 청년 397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인터넷 거버넌스 관련 기관 취업·인턴십·포럼 참여 등 다양한 경로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가별 아피가 개최가 네팔, 대만, 말레이시아, 인도 등 10개국으로 확산하며 국가·지역 단위 참여 기회도 많아지는 추세다.


추진단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아피가의 미래 발전 방향과 실행 과제를 담은 '아피가 비전서(Vision of APIGA)'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아피가 전담 사무국 구축 방안'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추진단에는 KISA와 ICANN 외에 아태지역 인터넷주소 관리기관(APNIC), 닷아시아(DotAsia), 인터넷소사이어티(ISOC) 등 주요 협력 기관이 함께한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이번 추진단을 통해 다음 10년을 이끌 중장기 비전과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고, 아피가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기관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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