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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24일 HJ중공업과 협력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중복 맞이 상생 커피 트럭'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초복에 진행한 '상생 수박 나눔'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혹서기 현장 프로그램이다.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부산 조선산업 지역 상생형 격차 완화 지원사업'의 가운데 하나인 '상생 복데이' 행사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HJ중공업 구내식당 앞에 커피 트럭 4대가 배치됐다. 원청과 협력사 임직원 2천800여 명이 점심 식사 시간에 시원한 커피를 나누면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서로 노고를 격려했다.
조선업은 야외작업과 고온 공정, 장시간 육체노동이 많아 여름철 현장 근로자의 신체적 부담이 큰 업종이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상생 복데이는 이런 작업환경을 고려해 복날에 원청과 협력업체 근로자의 휴식과 재충전을 돕고, 혹서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지원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커피 트럭 운영은 HJ중공업과 협력사가 상생이라는 큰 틀 안에서 폭염 대비 복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협력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확대해 상생 분위기가 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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