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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 미흡' 캠코, 안전실천 결의…"중대재해 제로 달성"

입력 2026-07-23 17: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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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식100%·안전사고0%' 새로운 안전 슬로건 선포




캠코 공공개발 안전 실천 결의 대회

[캠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지난해 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공공기관 평가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3일 중대재해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캠코는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공공개발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공개발 안전 실천 결의 대회'를 열었다.


건설현장부터 준공사업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안전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코는 '안전의식 100%, 안전사고 0%'를 새로운 안전 슬로건으로 선포하고, 근로자와 이용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이를 달성하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로 ▲ 안전보건 체계 강화를 통한 '안전 중심의 공공개발 선도' ▲ 경영진 특별안전점검 및 노사 협의체 운영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 공공개발 전 과정의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와 선제적 위험 요인 개선을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이 담겼다.


또 결의대회에서는 '건설공사 발주자의 법적 의무 이행' 및 '도급인의 안전보건조치 준수'를 주제로 특별 안전교육을 하고 임직원의 법적 안전 책임과 현장 대응 역할을 재점검했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개발사업장의 안전은 공공기관으로서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며 "새로운 안전 슬로건 아래 모든 임직원이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추고 AI 기반 예방활동 강화 등 핵심과제를 적극 실천해 중대재해 제로(Zero)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지난 6일 발표된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안'에서 건설 현장 사망사고 중대재해로 D등급(미흡)과 기관장 경고조치를 받았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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