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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 전 세계 기자들과 인플루언서 1천200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더블폰 언팩을 직접 보기 위해서입니다.
행사 시작 1시간 반 전부터 입구 앞에 긴 대기줄이 형성됐고, 삼성전자 노태문 대표이사가 무대에 오르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노 대표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등을 갤럭시 AI로 연결하는 '갤럭시 생태계'를 소개하며 "AI 경험은 폰에서 손목(워치)으로, 거실의 TV로 부드럽게 확장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언팩에서는 갤럭시 Z폴드8, Z폴드8 울트라, Z플립8과 갤럭시워치 울트라2·9, 스마트글래스 '인텔리전트 아이웨어'가 차례로 공개돼 박수와 탄성을 받았습니다. '여권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은 1천899달러(약 280만원), 폴드8 울트라는 2천99달러(약 310만원), 플립8은 1천199달러(약 177만원)입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거의 30년 동안 삼성과 퀄컴은 모바일의 미래를 만들어왔다"며 "이제 삼성, 구글과 함께 새로운 지적 능력을 제공하는 AI로 차세대 갤럭시 경험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폴드8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됐습니다. Z 시리즈에는 구글과의 협업으로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도 적용됐으며, 마블 스파이더맨 캐릭터 '네드' 역의 배우 제이컵 바털론이 등장해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제작 : 전석우·김별아
영상 : 유튜브 삼성전자·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촬영

jujitsus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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