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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인도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민간 우주기업이 개발한 궤도 로켓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인도 민간 우주항공 업체 스카이루트 에어로스페이스는 18일(현지시간)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에 있는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에서 궤도 로켓 '비크람-1'을 발사했습니다.
화염과 연기를 내뿜으며 이륙한 '비크람-1'은 15분가량 뒤 탑재체를 고도 450㎞ 궤도에 성공적으로 올렸습니다.
이로써 인도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민간 기업을 통해 독자적으로 궤도 로켓 발사 능력을 확보한 세 번째 국가가 됐습니다.
스카이루트는 이번 발사가 비행 중 로켓 추진기관, 항공 전자장비, 항법·제어 시스템 등을 검증하고 향후 상업 발사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상업 비행을 하기 전에 몇 차례 시험 비행을 더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파완 쿠마르 찬다나 스카이루트 CEO는 "이는 스카이루트뿐만 아니라 인도, 더 나아가 전 세계 우주산업에도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임동근 구혜원
영상: 로이터·유튜브 Skyroot Aerospace·ISRO Official·Ministry of Information & Broadcasting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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