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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나스미디어 "하반기 광고시장, AI 중심으로 재편"

입력 2026-07-16 11: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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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검색 화면 새로운 광고 지면으로 부상


광고 운영 자동화·영상 통합 구매 확산 전망





[KT나스미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인공지능(AI)이 디지털 광고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하반기에는 AI 기반 광고 운영과 영상 광고 통합 구매가 주요 트렌드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T나스미디어[089600]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결산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고서는 올해 상반기 디지털 미디어 시장의 주요 이슈로 ▲ AI 검색 고도화 ▲ AI 에이전트 도입 ▲ 라이브 콘텐츠 강화 ▲ 장소 탐색의 비즈니스화 ▲ 수익 모델 확장 등 5가지를 제시했다.


AI 분야에서는 네이버와 구글의 검색 서비스가 실행형 AI로 진화하고, 네이버 쇼핑 에이전트와 카카오톡 AI 에이전트 등 일상형 AI 서비스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라이브 콘텐츠는 스포츠 중계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고도화됐으며, 다른 장르로도 이용자 수요가 확산하는 흐름을 보였다.


지도 서비스는 소셜 기능을 강화해 네이버지도는 오프라인 방문을 유도하는 광고 플랫폼으로 진화했고, 카카오[035720]는 커머스 광고 사업을 확대했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인스타그램은 유료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수익 모델 다각화도 이어졌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KT나스미디어는 하반기 광고 시장의 핵심 변화로 AI 중심의 광고 환경 재편과 영상 매체 통합 구매 확대를 꼽았다.


우선 생성형 AI 검색이 일상화되면서 AI 검색 및 대화 화면이 새로운 광고 지면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광고 운영 방식은 AI 자동화 중심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와 예산, 광고 소재 등을 입력하면 AI가 타깃 설정과 광고지면 선택, 입찰 전략 등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방식이 확산할 전망이다.


영상 광고 시장에서는 DSP 기반 통합 구매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OTT와 커넥티드TV, 숏폼 등으로 영상 소비가 다변화되면서 여러 영상 매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KT나스미디어 미디어본부장 허진영 이사는 "2026년 상반기에는 AI가 검색과 커머스, 콘텐츠 분야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면, 하반기에는 광고 지면과 운영, 구매 방식 전반이 구조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광고주와 미디어 업계는 AI 기반의 새로운 광고 환경과 영상매체 통합 구매 체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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