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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철도 자동운전보조시스템 개발…위험상황 사전 경보

입력 2026-07-16 0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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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철도 자동운전보조시스템

[현대로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로템은 철도 차량에 특화한 자동운전보조시스템(ADAS)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철도차량용 ADAS는 선로상 장애물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위험 상황을 알려 충돌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철도차량은 자동차보다 제동거리가 길기 때문에 더 멀리 있는 장애물과 환경을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현대로템은 폴란드 바르샤바 트램의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ADAS 기술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고 체계를 개선하고 있으며 추후 ADAS와 관제 시스템과의 연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앞세워 수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술 검증 수준이 높은 대만에 ADAS 탑재 철도차량을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국산 피지컬 AI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철도 안전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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