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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첫날…젠지·한화생명·T1, 가뿐히 상위 브래킷 진출

입력 2026-07-16 05: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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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작년 준우승팀 AL에 첫 경기 패배




개막전 무대 선 젠지 e스포츠

(파리=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LCK의 젠지 e스포츠가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EWC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개막 행사에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무대 중앙에 서 있다. 2026.7.15 jujuk@yna.co.kr



(파리=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e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본선에 출전한 한국 팀들이 첫날 연달아 승전보를 울렸다.


EWC 디펜딩 챔피언 젠지 e스포츠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EWC 2026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카르민 코프(KC)를 꺾고 B조 상위권 브래킷에 진출했다.




개막전 무대 나오는 젠지 e스포츠

(파리=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LCK의 젠지 e스포츠가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EWC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개막 행사에서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트로피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2026.7.15 jujuk@yna.co.kr


KC는 경기 초반 교전에서 선취점을 따내며 젠지를 강하게 압박했으나, '기인' 김기인과 '캐니언' 김건부가 이어진 교전에서 활약하며 곧바로 판세를 뒤집었다.


젠지는 '쵸비' 정지훈이 드래곤, 내셔 남작(바론) 교전 때마다 슈퍼플레이로 킬을 내며 오브젝트 점유율에 앞섰고, 20분경 총 골드 차이를 5천까지 벌렸다.


젠지는 26분께 KC 본진에 난입, 캐니언과 '듀로' 주민규의 활약에 힘입어 상대 저지선을 뚫고 27분만에 넥서스를 터트리며 첫 경기를 속전속결 승리로 장식했다.




EWC 출전한 T1

(파리=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LCK의 T1 선수단이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EWC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개막 행사에서 무대에 서 있다. 2026.7.15 jujuk@yna.co.kr


C조에 속한 T1도 32분만에 베트남의 정상권 팀 GAM e스포츠를 격파, 가뿐히 상위권 브래킷에 진출했다.


GAM은 미드 라이너 '글로리' 레응옥빈이 로밍으로 탑 라인을 연달아 찌르며 T1에 공격적으로 싸움을 걸었지만, T1이 초반 바텀 라인에서 벌린 격차를 앞세워 오브젝트 장악력에서 앞서나갔다.


T1은 33분께 '오너' 문현준과 '페이커' 이상혁을 앞세워 본진으로 진격, 넥서스를 터트리며 EWC 첫 승리를 따냈다.




EWC 출전한 한화생명e스포츠

(파리=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LCK의 한화생명e스포츠가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EWC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개막 행사에서 무대에 서 있다. 2026.7.15 jujuk@yna.co.kr


한국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우승하고 EWC에 온 D조의 한화생명e스포츠는 브라질 게임단 로스(LOS)를 상대로 압도적인 체급 차이를 보여줬다.


경기 초반 '제우스' 최우제는 상대 탑 라이너 '제스트' 김동민을 상대로 솔로 킬을 냈고, 바텀 라인에서도 '구마유시' 이민형이 정글러 도움 없이 연달아 킬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 라인에서 연달아 킬이 터지면서 총 골드 차이는 15분만에 1만 이상까지 벌어졌고, 한화생명은 프로 수준 경기에서는 이례적으로 빠른 19분만에 승리를 따내며 상위 브래킷에 진출했다.




EWC 출전한 디플러스 기아

(파리=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LCK의 디플러스 기아 선수단이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EWC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개막 행사에서 무대에 서 있다. 2026.7.15 jujuk@yna.co.kr


반면 A조의 디플러스 기아(DK)는 첫날부터 작년 준우승 팀인 중국의 애니원즈 레전드(AL)를 만나 고전했다.


바텀에서는 '스매시' 신금재와 '커리어' 오형석 듀오가 초반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상체에서 AL의 '플랑드레' 리쉬안쥔에게 다량의 킬을 헌납하며 중후반 교전에서 불리해졌다.


DK는 본진을 끼고 방어에 나섰지만, 35분께 AL의 본진 공격에 주력인 스매시가 먼저 쓰러지면서 그대로 넥서스까지 밀렸고, LCK 소속 팀 중에서는 유일하게 하위 브래킷으로 떨어졌다.




EWC LoL 관람 열기

(파리=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EWC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개막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6.7.15 jujuk@yna.co.kr


DK는 이날 곧바로 진행된 하위 브래킷 경기에서 브라질 팀 퓨리아(FURIA)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완파하며 2일차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6일 젠지는 미국 센티널스(Sentinels)와, T1은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한화생명은 징동 게이밍(JDG)과 8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각각 겨룬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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