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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믹스커피 상반기 매출 15% 늘어…"제품군·수출 강화"

입력 2026-07-15 08: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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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디카페인·고단백 제품 확대…3개국 수출·미국서 ODM 사업




믹스커피 라떼 브랜드 '루카스나인'

[남양유업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남양유업[003920]은 올해 상반기 '프렌치카페'와 '루카스나인' 등 믹스커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수출을 강화한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남양유업은 설명했다.


남양유업은 최근 1A등급 무지방 우유를 사용한 '루카스나인'의 신제품 '우베라떼'를 출시했다.


기존 '그린티라떼'도 어린잎 녹차와 제주·보성산 말차를 배합하는 방식으로 새단장해 말차 풍미를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남양유업은 또 '프렌치카페'를 통해 저당·디카페인·고단백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10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프렌치카페 스틱 기준 누적 판매량은 214억개를 기록했다.


아울러 남양유업은 미국·중국·인도네시아 등에 믹스커피를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인스턴트 라떼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김정현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음용 목적에 맞춘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국내외 커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을 앞세워 외식 사업 확대에도 나섰다.


올해 1분기 백미당 매출은 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3억원 적자에서 1억2천만원 흑자로 전환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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