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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 게임 기반 세계시민교육 플랫폼 '월드체인저십' 론칭

입력 2026-07-14 10: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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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크가 론칭한 게임 기반 세계시민교육 플랫폼 '월드체인저십'

[반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구촌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 게임 기반 세계시민교육 플랫폼 '월드체인저십'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세계시민교육이 교과서나 강연을 통해 지식을 전달하는 수동적인 방식이었다면, 월드체인저십은 디지털 세대에게 친숙한 게임 포맷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학습자가 직접 상호작용하며 지구촌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방식이다.


이 플랫폼은 제미나이, 챗GPT 등 미국 빅테크 기업이 주도하는 인공지능(AI)의 서구 중심적 편향성을 꼬집으며 시작한다.


서구 AI 모델이 아프리카 잠비아와 짐바브웨 원주민들의 언어인 '모시 오아 툰야(빅토리아 폭포의 원래 이름)' 등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의 고유문화를 외면하고, 대한민국의 독도와 동해를 왜곡하는 현실을 비판한다.


플랫폼 이용자는 가상의 초호화 유람선 '네오 휴머니타스호'의 글로벌 항해사로 게임에 참여한다. 미션은 테트리스와 유사한 실시간 300초(5분) 타임어택 방식으로 진행된다.




반크가 론칭한 게임 기반 세계시민교육 플랫폼 '월드체인저십'

[반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후 피해, 식수·위생 단절, 의료 공백, 극단주의 확산, 해양 생태계 붕괴 등 지구촌에 닥친 10대 비극을 제한 시간 내에 해결하지 못하면 배가 가라앉는다.


이용자들은 강대국의 결정에 의존하지 않고 IT 기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해 원격 건강 상담 정책을 제안하거나, 2억명의 한류 팬덤과 700만 재외동포와 연대해 캠페인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모든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신뢰도 100'에 도달하면, 1인 국제기구 사무총장 인증서가 발급되며, 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박기태 단장은 "청소년들이 수동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게임이라는 무대를 통해 가라앉는 지구촌을 인양하는 문제 해결의 당당한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크는 향후 전국 초·중·고교 특강과 전 세계 재외동포 한글학교 교육 현장에서 이 플랫폼을 '게임형 세계시민교육 표준 모델'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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