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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한화생명·T1·DK, 세계 16개 팀과 격돌
젠지 2연패·T1 탈환·한화생명 상승세 주목

[사우디 e스포츠 재단(E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들이 올해도 e스포츠 월드컵(EWC) 제패를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밟는다.
EWC를 주최하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재단(EF)은 LoL 종목 본선이 오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개막한다고 14일 밝혔다.
EWC LoL 종목에는 전 세계 지역 리그와 EWC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16개 팀이 우승 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국내 게임단은 총 4개 팀이 출전권을 얻어 전세계 지역 리그 중 가장 많은 시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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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맹주 젠지 e스포츠는 EWC의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파리 무대를 밟는다.
젠지는 지난해 EWC에서 중국 AL과의 대결 끝에 우승하며 한국 LoL 리그의 영향력을 과시했다.
LCK에 배정된 시드에서는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본선에 올랐다.
한화생명[088350]은 지난 12일 대전에서 열린 라이엇게임즈 주최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중국 BLG를 꺾고 우승했다.
T1은 젠지에 빼앗긴 왕좌 재탈환에 도전한다.
T1은 EWC 출범 첫해인 2024년 출전해 우승, LoL 종목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디플러스 기아도 이번 EWC 시드를 확보하며 창단 처음으로 본선에 진출, 우승을 노린다.
해외 강팀들도 출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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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에서 LCK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중국 BLG와 유럽 G2 e스포츠, 이번 MSI에서 돌풍을 일으킨 멕시코 팀 라이언(LYON) 등이 EWC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해 대회에서 T1을 무너뜨린 중국의 애니원즈 레전드(AL)와 징동 e스포츠도 EWC 본선 무대에 도전한다.
15일 개막하는 EWC LoL 종목 본선은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로 나뉜다.
16개 팀은 총 4개 조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 각 조에서 상위 브래킷과 하위 브래킷 1팀씩 총 2팀이 8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17일부터 시작하는 8강 토너먼트는 패배하면 바로 탈락하며, 최종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9일 오후 9시 30분 막을 올린다.

[사우디 e스포츠 재단(E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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