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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보상 절차를 애초 계획보다 4개월 당겨 이달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L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H는 지난 9일 광명시흥지구 내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협의보상 안내문을 발송했다.
보상 접수 대상자가 약 1만3천명에 달하는 점을 고려해 LH 광명시흥 보상사업소(광명역 앞 유플래닛 타워 4층)를 신설 이전해 보상업무 처리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다.
협의 절차는 이달 31일부터 올 연말까지 5개월간 진행된다. 토지, 지장물, 영업권에 대한 일괄 보상 형태로, LH는 주민과 소통해 연내 보상금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2027년 말 착공을 목표로 이주대책과 생활대책 등 후속 절차를 이어갈 계획이다.
광명시흥지구는 약 1천271만㎡ 부지에 공공주택 6만7천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3기 신도시 최대 규모다. 서울 경계와 맞닿아 여의도까지 차량으로 20분 걸리는 거리에 있어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고 KTX 광명역,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역세권 국제업무지구, 시흥 스마트허브 등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자족도시 기능도 기대된다.
LH 관계자는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서남부 미래 성장축을 조성하는 국가 핵심 사업"이라며 "지역 주민 불편 해소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L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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