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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로 게임 만들었다…넥슨 메커톤 성황

입력 2026-07-13 16: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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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일반 참가자 창작 경쟁…글로벌 무대까지 연결




메커톤 2026

[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대표작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게임 개발 대회 '메커톤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메커톤은 해커톤(제한시간 내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대회)과 '메이플스토리'를 합친 단어로, 총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총 2회에 걸쳐 넥슨 판교 사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6월부터 게임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 AI 툴킷 기초 교육 및 직무 교육, 팀 빌딩, 멘토링까지 이어지는 사전 개발 기간을 거쳐 대회에 임했다.


대회 기간에는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기반으로 '메이플스토리' 리소스를 활용한 창작 월드를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 독창적인 월드들을 완성해내며 기량을 발휘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메이플스토리 월드' 신민석 총괄 디렉터와 넥슨 현직 리더진이 원작 IP 해석 및 확장, 완성도,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메커톤 2026' 대상 수상한 '해냈씌스' 팀

[넥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1회차 행사 대상은 패링(쳐내기)으로 몬스터를 처치하는 2D 횡스크롤 런 장르 '메이플런'을 개발한 '해냈씌스'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수집형 로그라이크 오토 배틀러 '메이플 몬스터즈: 리버스'를 개발한 '다진파랑버섯'팀이, 우수상은 몬스터의 행동을 연기하는 멀티플레이 숨바꼭질 '가짜 메이플러를 찾아라!'를 개발한 '끼룩일체'팀이 차지했다.


일반인들이 참여한 2회차에는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의 '메이플 아이돌 키우기'를 개발한 '세컨드 빅뱅'팀이 대상을,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경영 시뮬레이션 '몬스터 목욕탕'을 개발한 '국밥'팀과 나만의 몬스터 파크를 성장시키는 방치형 RPG '몬.파.키'를 개발한 '폭렬망둥이집'팀이 각각 선정됐다.


넥슨은 오는 10월 7일까지 '메이플스토리 글로벌 개발 콘테스트' 참가작도 모집한다.


넥슨은 한국 외 글로벌 개발자들까지 참가하는 '글로벌 개발 콘테스트'에 총 30팀을 선정하고, 한화 총 18억 원 상당을 투자해 팀당 약 5천만 원에서 최대 약 9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메커톤 2026' 출품작은 글로벌 개발 콘테스트에도 출품되며, '메이플스토리 월드' 내에서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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