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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산업부산물, 에너지 전환…친환경 산단 조성

입력 2026-07-10 17: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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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전남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여수국가산단 산업부산물을 에너지로 전환해 탄소 배출 감소와 친환경 산단 조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전남광주특별시는 산업통상부의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75억 원 등 125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여수산단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기물 등 산업부산물을 합성가스(수소·일산화탄소)로 전환하고, 이를 다시 스팀과 전력 생산에 활용한다.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GS칼텍스, 고등기술연구원, 한국환경사업단, 네오랩, 센티언트시스템즈 등이 참여해 산업부산물 자원화 기술 확보와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주요 사업은 기업별 산업부산물·폐기물 발생 현황·성분 분석과 사업화 모델 발굴, 산업단지 내 부산물·폐기물 실시간 순환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자원순환 설비 구축을 통한 합성가스 전환과 스팀·전력 생산 등이다.


산업부산물의 발생부터 수거, 처리,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자원순환 플랫폼을 구축해 산업단지 내 자원의 순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김기홍 전남광주특별시 전략산업국장은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친환경·디지털 산업단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산업부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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