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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7일 전남광주 광산구 광주 군 공항에서 여객기가 날아오르고 있다. 정부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광주 군 공항을 선정했다. 2026.7.7 iso64@yna.co.kr
(전남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본부세관은 반도체 생산거점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보세건설장과 보세공장을 설립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본부세관은 정부의 메가프로젝트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군공항 부지에 반도체 생산라인(팹) 4기를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통관절차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보세건설장은 수입한 기계나 설비 등을 보관하거나 이를 이용해 공사하는 구역이고, 보세공장은 통관 절차를 마치지 않은 화물을 작업하는 장소를 일컫는다.
또 전북 새만금 인접 지역에 로봇 파운드리·부품 클러스터 등이 조성되는 데 따른 종합보세구역 지정 등 지역별 산업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소규모 보세공장의 관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 보세공장에 대해 관리 절차도 간소화하기로 했다.
인력과 행정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이 보세공장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형 자율관리보세공장 제도와 FTA 특혜관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인증수출자 제도에 대해 안내도 한다.
인증수출자 제도는 세관장으로부터 원산지 증명 능력을 인증받은 수출자가 원산지증명서를 자율적으로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강태일 광주본부세관장은 "메가프로젝트로 지역에 새롭게 들어설 첨단전략산업이 현장에 신속하게 안착하고, 기존 특화산업도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통관·관세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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