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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 17.6%↑…중국 외 시장은 25.5%↑

입력 2026-07-10 09: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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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 시장 조사…중위권 업체들 추격 가속




포스코퓨처엠 배터리 음극재 공장

[포스코퓨처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올해 1∼5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음극재 시장이 중국 외의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20%대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월 세계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음극재 적재량은 56만3천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의 음극재 적재량은 23만4천t으로 25.5% 늘었다.


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축이 비중국 지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유럽과 아시아(중국 제외)를 중심으로 한 전기차 생산 확대와 공급망 다변화가 음극재 수요 증가를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SNE리서치는 설명했다.


공급 업체별로는 중국 샨샨이 11만6천t으로 선두를 유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2위 중국 BTR은 12.9% 성장한 10만5천t이었다.


이어 중국 카이진은 6만8천t으로 30.8%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고, 신줌은 3만2천t에서 4만8천t으로 50% 증가하며 주요 공급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위권 업체들의 추격이 더욱 빨라지며 경쟁 구도가 다변화되는 모양새라고 SNE리서치는 설명했다.


SNE리서치는 "비중국 시장은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공급 측면에서는 중국계 업체들이 절대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음극재 시장에서는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뿐 아니라 비중국 공급망 구축, 고객사 다변화, 차세대 음극재 기술 경쟁력, 공급 안정성 확보 여부가 업체별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5월 글로벌 음극재 시장

[SNE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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