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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미래전장 대비책 모색…"2040년 아미타이거 플러스 구현"

입력 2026-07-09 17: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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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력 포럼 개최…육참총장 "내년 2개 시범부대 적용"




환영사 하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서울=연합뉴스) 김규하(대장) 육군참모총장이 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제12회 육군력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6.7.9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김규하 육군참모총장(대장)은 9일 육군의 미래형 전투체계인 '아미 타이거'를 더욱 발전시킨 개념인 '아미 타이거 플러스'(Army TIGER+) 부대를 2040년까지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미래전쟁과 육군의 능력'을 주제로 개최한 '제12회 육군력 포럼'에서 "육군은 2040년까지 '아미 타이거 플러스' 구현을 향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미 타이거 플러스'를 "2027년까지 2개 시범 부대에 우선 적용하고, 2030년까지 8개 유형, 9개 시범부대로 확대해 2027년에는 육군 구성원 누구나 현장에서 2040년 미래 육군의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미 타이거'는 육군이 미래 전장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핵심 정책으로, 전투 플랫폼에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적용해 전투원의 생존 확률과 전투 효율성을 극대화한 미래형 전투체계다.


여기에 AI를 기반으로 드론 및 대드론, 로봇, 사이버, 전자기 능력을 추가 발전시키고 무인체계 위주의 실험부대 창설, 지능형 스마트부대 전환 등으로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것이 '아미 타이거 플러스' 개념이다.


김 총장은 또 "미래 군구조 개편과 기반 시설 구축, 그리고 첨단과학기술의 융합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미래전략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아미타이거 플러스'를 넘어 2040년 이후 미래 육군의 혁신 방향을 담은 '넥스트 아미 타이거 플러스' 구상도 논의됐다.


육군력 포럼은 육군의 역할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학술행사로, 올해 포럼은 육군본부가 주최하고 이화여대가 주관했다.


이향숙 이화여대 총장, 유용원·백선희 국회의원과 산·학·연 전문가, 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사관생도와 학군사관후보생, 초급 간부도 토론자로 합류해 청년 세대의 시각을 보탰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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