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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장 "정부·업계, 제주 항공 좌석난 대책 마련해야"

입력 2026-07-09 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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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2회 임시회 개회사 통해 밝혀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은 9일 "정부와 항공업계는 제주 노선 항공 공급석 확대를 위해 책임 있는 대책 마련에 조속히 나서라"고 촉구했다.


송 의장은 이날 제주도의회 제452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좌석 확보가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다. 지난 두 달 동안 국내선 항공 좌석이 24만석 넘게 줄어들면서 제주 관광객 감소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장은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병원 진료와 출장 등으로 출타해야 하는 도민에게 심각한 차질을 준다는 것"이라며 "제주 관광의 걸림돌을 넘어 도민 기본권마저 침해하는 비정상적인 사태를 시급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의회 역시 도정,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항공 좌석난이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송 의장은 또한 1천500조원 이상 투입되는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제주는 포함되지 못했다며 "우리만 손 놓고 바라볼 수는 없다. 이제라도 도, 의회, 국회를 포함한 제주 정치권 전체가 초당적으로 뭉쳐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회한 제452회 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원 구성을 마무리한 제13대 의회가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처음으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주요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도 예정돼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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