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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차세대 HVDC 해저케이블 사전인증 통과…송전용량 25%↑

입력 2026-07-09 10: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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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VDC 케이블 테스트 중인 LS전선 직원

[LS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525킬로볼트(㎸)·80도(℃)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의 PQ(사전 품질인증) 시험을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PQ 시험 통과로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 적용 가능한 해저케이블 공급 기반을 확보했다고 LS전선은 설명했다.


PQ 시험은 장기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절차다. 향후 사업 수주 시 형식시험만 거치면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도에서 80도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25% 향상했다. 장거리·대용량 송전에 적합한 차세대 해저케이블로 초고압 절연 기술과 장기 신뢰성이 요구되는 고난도 제품이다.


LS전선 관계자는 "이번 시험 통과는 차세대 국가 전력망 시장 공략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LS마린솔루션과의 제조·시공 턴키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고속도로와 글로벌 HVDC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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