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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정숙성↑

입력 2026-07-09 09: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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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진화한 '더 뉴 그랜저'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더 뉴 그랜저' 미디어 데이 행사가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렸다. 현대자동차 현대내장디자인실장인 송현 상무가 개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2026.5.14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는 최근 출시한 '더 뉴 그랜저'(신형 그랜저)에 1.6 터보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 성동구 인포멀스퀘어에서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를 열고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주요 신기술을 공개했다.


이번에 도입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 정지각 제어'와 '모터 역위상 제어' 기술을 결합해 차량의 정숙성을 끌어올렸다.


엔진 정지각 제어 기술은 엔진 구동에서 모터 주행으로 전환할 때 시동 모터(P1)가 크랭크축의 위치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엔진 재시동 시 발생하는 진동을 최대 51% 줄였다.


모터 역위상 제어 기술은 시동 모터(P1)와 구동 모터(P2)가 엔진 진동과 반대 방향으로 토크를 발생시켜 진동을 상쇄하는 원리다.


아울러 신형 그랜저는 스티어링 휠과 차체를 연결하는 카울 크로스바의 메인 파이프 두께를 늘리는 등 차체로 유입되는 진동을 줄였다.


차체 전반의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공기저항계수(Cd)를 기존 0.27에서 0.26으로 낮추기도 했다.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해 글레오 AI, 플레오스 앱마켓 등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 테크 팝업 스토어는 현대차 최초의 기술 중심 팝업 스토어이자 일반 고객들이 그랜저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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