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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도 노조 출범…SI 업계 노사 지형 바뀌나

입력 2026-07-08 17: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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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공지 통해 설립 통보…사측 "관련 법규 준수하며 소통"




현대오토에버 로고

[현대오토에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현대차그룹의 시스템통합 계열사(SI) 현대오토에버도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8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노동조합 준비위원회는 이날 전사 공지를 통해 노조 출범을 알렸다.


준비위원회는 출범 선언문에서 "노동의 존엄성과 가치를 지키고 노동자로서 정당한 권리를 추구하기 위해 현대오토에버지회 노동조합의 출범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전국화학섬유식품노동조합 산하 현대오토에버지회로 활동할 예정이다.


현재는 사측에 노조 설립을 통보하고 집행부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간 상황이다.


준비위원회는 회사 성장 과정에서 구성원들이 인력 부족과 과중한 업무량 속에서도 업무를 수행해왔다고 주장하며 보상 체계와 인사평가, 조직문화 등을 개선 과제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오토에버[307950] 관계자는 "노사 관계에 있어 회사는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 노조 출범은 최근 주요 SI 기업에서 노동조합 설립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앞서 삼성SDS에서도 창사 이후 첫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삼성SDS 노조는 성과 보상과 인사평가, 조직문화 개선 등을 주요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IT 업계에서는 AI와 클라우드 중심으로 SI 기업의 사업 구조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핵심 인력 확보와 유지를 위한 보상 체계, 근무 제도, 조직문화 개선 요구 목소리가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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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8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