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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포스트 중동 프로젝트 파트너십'…재건 시장 선점

입력 2026-07-08 1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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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포스트 중동 프로젝트 파트너십' 개최

[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중동 재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국내 기업의 수주 지원에 나섰다.



코트라는 8일 서울 본사에서 중동 주요 발주처인 오만통합에너지공사와 글로벌 프로젝트 개발사인 LG Nova를 초청해 '포스트 중동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 전쟁으로 훼손된 에너지 기반시설 복구 비용은 최대 5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석유·가스 시설을 중심으로 고난도 플랜트 및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 발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는 플랜트·건설 분야 국내기업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만통합에너지공사 원유 탐사·생산 부문(OQEP) 관계자는 석유·가스 업스트림 프로젝트 4건을 소개하고 국내기업의 참여 방안을 설명했다.


LG NOVA는 중동 데이터센터, 아프리카 공항 건설,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국내 기업과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어 수출입은행이 프로젝트 공동 지분투자 및 차관 등 금융 프로그램을, 도화엔지니어링이 자사의 프로젝트 추진 경험을 각각 소개했다.


이날 오후에는 국내 기업 6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1대 1 핀포인트 상담회가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일에는 OQEP 관계자들이 국내 플랜트 부품 생산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희 코트라 부사장 겸 산업혁신성장본부장은 "중동 재건시장과 글로벌사우스 시장에서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해진 시점"이라며 "우리 기업이 프로젝트 개발부터 EPC 수주, 기자재 수출까지 아우르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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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8 16: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