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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주력산업에 피지컬 AI(인공지능) 확산을 뒷받침하는 민관 협력기구 '경남 스마트제조 인공지능 전환(AX) 민관협의체'가 출범한 가운데 지역 노동계에서 이 기구에 노동자 대표가 없다고 8일 지적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7일 출범한 민관협의체 구성은 관과 사용자, 기술자, 공급기업뿐이다"며 "위원 13명 가운데 노동자 대표는 한 명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을 뺀 전환은 성공한 적이 없고, 이는 역사가 증명한다"며 "디지털 전환에 앞선 나라들은 예외 없이 노동을 전환의 파트너로 세웠다"고 설명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제조 강국을 사례로 들었다.
그러면서 "민관협의체에 노동자 대표를 참여시키고, 협의체 의제로 노동 전환 의제를 명시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7일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경남인공지능ICT협회, 스마트제조기술기업협의회 등 경남지역 13개 기관·단체는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경남 스마트제조 인공지능 전환(AX) 민관협의체' 출범식을 했다.
민관협의체는 AX를 통해 피지컬 AI 기반 자율제조 체계를 경남 주력산업 전반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제조기업 역량 강화, 네트워크 활성화, 스마트제조 기술교육, AI 기술 실증 지원, 신규사업 기획 등을 공동 추진한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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