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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삼성 OLED TV가 미국 대표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 6월 평가에서 주요 화면 크기별 제품들이 상위권을 대거 차지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 OLED TV 라이프스타일. 2026.6.25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지난 5월 글로벌 TV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삼성전자가 출하량 감소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8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5월 글로벌 TV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월드컵을 앞두고 수요가 강했던 1분기와 4월 이후 시장이 일시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이 지난 4월 전년 동기 대비 48% 급성장한 데 이어 5월에도 13% 성장했다. 체코, 크로아티아, 튀르키예 등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 포함된 동유럽은 이를 웃도는 20%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중국은 보조금 종료와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에 따른 특수 부재로 출하량이 12% 감소하며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 출하량이 24% 감소한 영향으로 전체 출하량도 전년보다 12% 줄었지만,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중국 TCL은 중동·아프리카 지역 출하량이 크게 늘면서 전체 출하량이 전년보다 16% 증가하며 2위를 차지했다. 3위인 하이센스는 4% 감소했다. 올해 1∼5월 누적 점유율은 삼성전자 16%, TCL 13%로 삼성전자가 3%포인트 앞섰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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