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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석문산단에 해상풍력용 부품시험센터…정부 공모 선정

입력 2026-07-08 10: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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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발전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당진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해상풍력용 부품시험센터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세계 해상풍력시장은 발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15㎿ 이상 대형 터빈 도입을 늘리는 추세지만, 국내에는 핵심부품 성능을 검증·평가할 시설이 부족해 국내 제조사들이 해외 시험기관에 의존하면서 비용과 시간이 과도하게 소요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해상풍력용 부품시험센터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2028년까지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364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국내 유일 풍력발전 베어링 제조사인 신라정밀도 약 500억원을 투자해 석문산단 내에 약 5만㎡ 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부품시험센터와 신라정밀을 통합한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생산→시험·검증→연구개발→국제인증'까지 전 주기가 단일 권역에서 완결되는 해상풍력 부품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어기구 의원은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품 성능 검증 및 평가에 대한 해외 의존도를 낮춤으로써 해상풍력 부품의 국산화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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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8 12: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