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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치킨·닭갈비·삼계탕까지…셰프 협업·특수부위 제품도 확대

[CJ제일제당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초복을 앞두고 여름철 보양식 수요가 늘면서 식품업계가 냉면과 치킨, 닭갈비, 삼계탕 등 다양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제일제당[097950]은 최강록 셰프와 함께 개발한 평양냉면·들기름막국수, 윤나라 셰프와 협업한 삼계탕을 간편식 브랜드 '비비고' 제품으로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은 최 셰프의 조리법과 윤 셰프의 우엉 육수 비법 등을 반영해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의 조리 노하우를 담은 간편식 제품들이 상반기 누적 매출 370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둬 여름 성수기를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아워홈 제공]
아워홈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우승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한 '손태진의 크런치 한입치킨'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닭다리살에 감자 플레이크를 입힌 제품으로 1㎏과 450g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신제품은 한입 크기로 만들어 경기 관람이나 홈파티, 야식 등 상황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고 아워홈은 설명했다.
아워홈은 제품 판매와 함께 외식·단체급식 사업장으로도 메뉴를 확대 운영한다. 컬리너리스퀘어 IFC몰점에서는 '손태진의 크런치! 허니 포테이토 치킨' 메뉴로 판매한다.

[하림 제공]
하림[136480]은 간편식 브랜드 '별미요리'를 통해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제품군 3종을 쿠팡에서 먼저 선보였다.
신제품은 두루치기와 닭갈비 등으로 구현했으며 닭 한 마리에서 소량만 나오는 어깨살을 사용했다고 하림은 전했다.
하림은 쿠팡 선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신제품 3종을 1천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김민환 쿠팡 BM은 "집에서도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미식을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농협목우촌 제공]
농협목우촌은 여름철 보양식 수요를 겨냥해 간편식 '쌍화삼계탕'과 '쌍화삼계탕 보양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산 닭에 인삼과 대추를 넣고 당귀·닭발 육수를 더했으며, 작약과 당귀, 감초 등 원료를 추출한 쌍화농축액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철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무더위를 날 수 있게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고품질 건강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샘표 제공]
샘표[007540]는 오는 25일까지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복날 기획전'을 열고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육수'와 '밸런스죽 능이누룽지닭백숙죽' 등 제품을 최대 53% 할인 판매한다.
삼계탕에 곁들일 수 있는 김치양념 제품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샘표 관계자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과 무더위에 대비해 집에서도 복날 음식을 쉽고 맛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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