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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간편과일' 매출 전년비 55% 증가…조각수박 수요 급증

입력 2026-07-08 09: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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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없는 포도' 매출 171% 급증




컬리 조각과일

[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별도의 손질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과일' 제품군의 6월 한 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 전월 대비 4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간편과일은 껍질, 씨 등을 미리 제거하고 소용량으로 포장해 소비자들이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상품이다. 1·2인 가구 증가와 손질의 번거로움을 덜고자 하는 수요가 맞물려 인기를 끌고 있다.


컬리는 올해 들어 '껍질 없는 반통 수박', '조각 블랙망고수박', '조각 흑미수박' 등 껍질을 제거하고 원하는 용량만큼 자른 '조각수박'의 용량과 품종을 다양화했다. 지난달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74% 급증했다.


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과일 상품군도 확대 중이다. 땅콩버터와 사과를 함께 담은 '하루 한 컵 피넛플', 진공 포장된 '바로먹는 손질 아보카도 하프컷' 등이다.


미국산 냉동 블루베리는 매출이 172% 뛰기도 했다.


프리미엄 신선식품 전문관 '더퍼플셀렉션'의 '유기농 씨 없는 경조정 포도' 5∼6월 매출은 171% 급증했다.


컬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번거로운 손질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과일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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