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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픽] "국산 AI칩 써보세요"…정부, 현장 도입 장벽 낮춘다

입력 2026-07-07 14: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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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반도체 기술지원센터 출범…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




소버린 AI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는 전담 기구가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서울 강남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 'K-AI반도체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산 AI반도체(신경망처리장치·NPU)는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에서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 기술로 꼽힌다.


정부는 2020년 이후 연구개발(R&D)과 실증사업을 통해 관련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왔으며, 최근에는 상용화와 양산 단계에 진입하는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산업 현장에서는 도입 과정에서 자사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고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사전 성능 검증과 도입 이후 소프트웨어(SW) 최적화·유지보수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기술지원센터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도입 상담과 기술 컨설팅, 활용 분야별 심층 자문, 시험·검증 지원 및 연계, 도입 이후 SW 최적화와 기술 지원, 우수 사례 확산,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이 참여하는 '피지컬 AI 얼라이언스'와 연계해 피지컬 AI 분야에서의 국산 AI반도체 수요를 발굴하고, 공급기업과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국산 AI반도체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지원센터 누리집과 전화, 이메일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국산 AI반도체의 핵심 경쟁력은 저전력과 비용 효율성에 있다"며 "AI 서비스 확산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추론용 AI반도체 시장은 우리 기업에 중요한 기회"라며 "K-AI반도체 기술지원센터를 통해 국산 AI반도체의 시장 안착과 민간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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