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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장으로 뇌 신경 조절…천진우 교수 최고과학기술인상

입력 2026-07-06 14: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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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의학 개척 공로 인정…대통령상·상금 3억원 수상




천진우 IBS 단장

[I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천진우 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천 교수는 나노화학에 생명공학을 융합해 질병 진단, 세포 치료, 뇌 회로 교정 등 기존 의학 분야 한계를 뛰어넘는 의학적 접근법을 제시하는 등 나노[187790]의학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천 교수는 나노-자기유전학 기술을 개발하 자기장으로 살아 있는 동물의 뉴런 활성을 무선·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분야 오랜 난제던 무선 조절과 분자 수준 생물학적 선택성을 동시 해결한 성과로 관련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스,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등에 발표됐다.


그는 2015년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의학연구단을 설립하고 지난해 국제 막스플랑크 연구센터를 유치하는 등 나노의학 연구 허브 구축에도 힘써 왔다.


미국화학회(ACS)와 영국왕립화학회 석학회원, 미국화학회지(JACS) 부편집장으로 활동하는 등 국제 학계에서도 명성을 떨쳤다.


천 교수는 연세대 화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2년부터 모교 화학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 양성에도 힘써 왔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2003년부터 한국을 대표할 탁월한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에 수여돼왔다. 지난해까지 48명이 수상했다.


천 교수는 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제4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대통령상과 상금 3억원을 받게 된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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