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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 속초로 집결…지역 상생·문화동행 페스타 8일 개막

입력 2026-07-06 10: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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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문화재단 우수사업 전시·정책 포럼…상생 네트워크 구축




지역 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전국 각지의 문화재단 임직원과 문화예술인이 강원 속초에 모여 지역문화의 미래와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11일 조양동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2026 지역 상생·문화동행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강원문화재단, 속초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전국 광역·기초 문화재단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문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문화교류 행사다.


지난해 부산에서 처음 열린 데 이어 올해는 속초에서 개최되며 전국 문화재단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문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속초문화관광재단 출범 이후 처음 유치한 전국 단위 문화교류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단은 강원문화재단과 협력해 광역과 기초 문화재단 간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설악에서 피어난 문화의 빛, 동해로 번지다!'를 슬로건으로 지역문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개방형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존 전시와 포럼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전국 지역문화재단 우수사례 전시와 시상, 지식공유포럼, 강원관 및 특별관 운영을 비롯해 문화동행 거리공연, 문화예술 투어, 지역 상생 프리마켓, 지역 상생 공연 등이 마련된다.


전국 문화재단의 대표 사업을 소개하는 전시관에는 40개 문화재단의 우수사업이 소개되며, 정책 포럼과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문화 정책의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 공연도 매일 저녁 엑스포 잔디광장 상설무대에서 이어진다.


8일 오후 7시 30분에는 방송인 크리스티나와 테너 김현준의 사회로 BnS 지휘자 합창단 전야제 공연이 열리고, 9일에는 강원영상위원회와 함께하는 영화 특별상영이 진행된다.


10일에는 개그맨 윤형빈, 김지호, 이종훈 등이 출연하는 '코미디게임'이 무대에 오르며,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서범석, 아리엘이 출연하는 뮤지컬 콘서트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도시 속초의 문화자원과 관광 콘텐츠를 전국에 알리고, 문화와 관광이 결합한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행사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재단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병선 시장은 "전국의 문화재단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모여 문화도시가 직면한 과제를 논의하고 미래 발전 모델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문화재단 간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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