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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우승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수는 5일 "민선 9기는 지난 4년간 시작한 변화와 혁신을 군민의 삶 속에서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 군수는 "지금 대한민국은 기본사회와 에너지 대전환,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며 "영암은 이미 그 길을 먼저 준비해 온 만큼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선9기 핵심 과제로는 에너지 대전환과 미래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우 군수는 "영암의 햇빛과 바람을 군민의 소득으로 연결하는 에너지기본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RE100 산업단지와 해상풍력,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100년 성장동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산업 유치와 산업구조 전환, 미래신도시 조성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영암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2027∼2028 영암방문의 해를 지역 관광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우 군수는 "월출산과 마한문화, 대동문화창고, 생태탐방원 등 영암의 역사와 문화, 자연자원을 하나의 관광자산으로 연결해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겠다"며 "관광객 1천만 명 시대를 열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농업도 민선9기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다.
우 군수는 "농업은 생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가공과 유통, 브랜드를 함께 키우는 농정대전환을 완성해 영암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농업인의 소득이 높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기본사회 실현도 민선9기 군정의 중요한 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기본사회는 복지를 확대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군민 누구나 교육과 돌봄, 이동과 의료 등 기본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성장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우 군수는 "답은 늘 현장에 있으며 더 낮게, 더 가까이 군민을 만나겠다"며 "주민자치회를 확대해 군민이 정책의 주인이 되는 군민주권시대를 열고, 공직사회도 깨끗한 인사와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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