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진출 기업 최대 애로 '한국인 전용 비자 쿼터' 신설 요청

(서울=연합뉴스) 이인호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윌리엄 키밋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차관(왼쪽에서 첫번째)과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2026.07.01 photo@yna.co.kr [한국무역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철강협회 등 국내 주요 업종별 단체와 함께 미국 워싱턴에서 정부 및 의회를 대상으로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3일 무협에 따르면 이인호 무협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방미단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행정부와 의회의 주요 인사를 만나 대미 투자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이번 방미는 3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대규모 투자를 지렛대 삼아 현지 애로를 해결하고 미국의 통상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미단은 미국 상무부의 윌리엄 키밋 국제무역차관,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릭 스와이처 부대표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방미단은 미국 무역법 301조 강제노동 조치와 과잉생산 조사 결과를 앞두고 한국 기업의 현지 기여도를 설명하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의회 채널에 대한 설득 작업도 동시에 진행됐다.
한국 기업의 대표적인 투자 지역인 조지아주의 버디 카터 하원의원을 비롯해 미국 하원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인 조 윌슨·마이크 켈리 하원의원을 만나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 확대를 건의했다.
특히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의 최대 애로 사항인 전문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인 전용 비자 쿼터 신설을 요청했다.
무협은 지난달 30일 미국 의회 핵심 보좌관들을 초청해 'K-산업 리셉션' 행사를 개최하고 삼성·현대차·LG·HD현대·포스코·현대제철 등 현지 진출 대기업들과 함께 전방위적인 네트워크를 다졌다.
이인호 부회장은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는 미국 내 공급망 안정화와 한미 첨단산업 협력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현장 애로를 미국 정부와 의회에 지속해서 전달하고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changyong@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