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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타이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730억원을 투입, 폐의류와 폐타이어 재활용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폐의류와 관련해서는 '정확도 95% 이상 인공지능(AI) 기반 소재별 자동 분리·선별 시스템'과 '재생원료 생산과 의류·자동차 내장재·건축자재·토목자재 등 제품화' 기술을 개발한다.
폐타이어에 대해서는 고품질 재생원료를 만들고 이를 다시 타이어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폐타이어로 만든 '재생 카본 블랙'을 15% 이상 사용해 타이어를 새로 만드는 기술을 확보하기로 했다.
폐의류는 소재가 다양하고 지퍼와 단추 등 재질이 다른 부자재가 달린 경우가 많아 '고품질 재활용'이 어렵다. 이에 헌옷수거함에 모이는 폐의류 대부분이 외국으로 수출되며 국내에서는 주로 건축자재로 일부만 재활용된다.
폐타이어는 발생량 60% 이상이 '태워서 열을 얻는 방식'으로 재활용된다.
일부는 재생 카본 블랙으로 만들어져 새 타이어를 만들 때 투입되나 타이어 내구성 문제로 새 타이어를 만들 때 재생원료를 5% 이상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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