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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18일 오후 광주 아파트 밀집지역을 항공촬영한 장면. 2016.9.18 [촬영 박철홍] pch80@yna.co.kr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 폭이 미세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 등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설립 계획을 구체화하고 착공에 나설 경우 아파트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란 기대감도 드러났다.
2일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6월 5주 차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5% 하락했다.
최근 5주간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0.10%, 0.11%. 0.09%. 0.09%, 0.06% 등의 하락추세를 감안하면 하락 폭이 미세하게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6월 5주 차 전국 평균 매매가격지수(0.09% 상승)와 지방 평균 매매가격지수(0.00% 보합)를 감안하면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 폭은 크다.
6월 5주 차 광주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지수는 0.03% 하락했다.
이러한 하락세에도 광주 군 공항 이전 부지, 광주 첨단 3지구 등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 설립 지역으로 거론되면서 아파트 등 부동산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광주 상무지구 모 공인중개사는 "지난 2년여 동안 경기가 안 좋은 데다 아파트 공급 물량이 많아 가격 하락세가 지속했다"며 "군공항 이전 부지가 됐든 첨단 3지구가 됐든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야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5월 4주차 0.01% 하락에서 6월 첫주차 0.06%로 상승 전환 후 0.07%, 0.07%, 0.06%, 0.06%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5주차 전남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0.05% 상승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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