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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평가형 및 정부 석학유치사업 연계형 시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앞으로 해외 우수 인재 인정 기준이 넓어진다.
산업통상부는 2일 'K-Tech Pass'(이하 테크패스) 신규 트랙을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테크패스는 첨단산업 분야 우수 해외 인재에게 톱티어 비자(최우수 인재 거주비자)와 교육·주거·세제 등 정착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는 학력, 경력, 연봉 같은 정량화된 기준을 두루 충족해야 우수 인재로 인정됐지만 앞으로는 정량과 정성 평가를 병행하는 심사방식으로 변경된다.
정성 평가를 통해 해외 인재의 기술 전문성, 직무 필요성 등이 인정되는 경우 테크패스를 발급해 기업의 실제 채용 수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력난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는 10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신규 트랙으로 정성평가형과 더불어 정부 석학유치사업 연계형이 생겼다.
정부 석학유치사업 연계형은 정부 부처 석학유치 사업에 선정된 해외 우수 인재에게 테크패스를 발급하는 신규 트랙이다.
산업부는 법무부와 협의를 통해 톱티어 비자 발급 시 필요했던 한국어 능력 시험(TOPIK) 1급 이상 요건을 면제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기존에 운영되던 정량평가 방식과 달리 정성평가 방식이 추가돼 더 많은 기업에 더 많은 우수한 해외 인재가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테크패스 프로그램의 신청 절차 등 상세한 정보는 코트라 해외인재유치센터 홈페이지(www.kotra.or.kr/gtc_kor)를 통해 안내된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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