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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광섬유 모아 둥지 짓는 새들…드론 쏘고 남은 케이블 재활용?

입력 2026-07-01 17: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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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교전을 벌이는 전선에서 드론 공격에 사용되는 광케이블로 만들어진 새 둥지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하르키우, 자포리자 등 전선에서 드론용 광케이블과 마른 풀을 섞어 만든 새 둥지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드론 공격을 할 때 상대방의 전파 교란을 피하기 위해 광섬유 드론을 사용하는데 얇고 가는 초박형 광케이블을 직접 연결해 드론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1천200㎞에 이르는 전쟁 지역은 광섬유 케이블로 이미 뒤덮인 상태입니다.


최근 발견된 새 둥지는 마른 풀과 광섬유 케이블을 섞어 단단하게 꼰 형태인데요. 아직 어떤 새의 둥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광섬유 둥지가 긍정적, 부정적 영향이 모두 있을 것으로 추정했는데 새들이 케이블에 엉켜 다칠 수 있지만 둥지는 더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김혜원


영상: 로이터·X @bayraktar_1love


haeyou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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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19: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