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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SAFY 14기 수료…'AI 몰입 교육'으로 인재 양성

입력 2026-06-30 1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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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육 비중 60%…13기까지 9천396명 취업·취업률 85%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14기 수료식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은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14기 수료식을 열었다.


SSAFY는 국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전형 인재를 육성하는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후 13기까지 누적 1만1천여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9천396명이 취업해 취업률 85%를 기록했다. 14기 조기 취업자까지 포함하면 누적 취업자는 약 1만명에 육박한다.


삼성은 AI 전환 흐름에 맞춰 교육과정 전반을 'AI 몰입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과 과정부터 교육 인프라, 실무 협업 프로젝트까지 교육의 전 과정에 AI를 녹여 낸 것이 특징이다.


전체 교육시간(1천725시간) 가운데 약 60%(1천25시간)를 AI 교육과 실습에 배정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와 AI 개발 PC, 생성형 AI 도구 등을 활용한 실습 환경도 마련했다.


교육생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AI 모델 개발과 서비스 구현을 경험하고, 30여개 기업과 연계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현장 역량을 키웠다. 최근에는 카카오와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했으며 우리은행과 AI 핀테크 공모전을 여는 등 산업계와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삼성은 신한·우리·KB·하나·농협 등 5대 은행과도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과 류석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SSAFY 자문위원),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수료생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박 사장은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우리가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며 "닥쳐올 미래에 용감하게 도전하고 실패하는 것이 성공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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